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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산 예산 늘려도 '먹통'…인터넷은행, 'IT 헛잠금' 불명예
인터넷은행 3사(토스뱅크·카카오뱅크·케이뱅크)가 전산운용비를 대폭 늘렸음에도 전산사고와 오류 인지 지연이 반복되며 IT 내부통제 및 상시 모니터링 체계의 취약성이 드러남. 2021년~지난 2월 누적 전산사고 163건, 토스뱅크 64건으로 피해자 약 1만700명·배상 4,874만원이며 엔화 환율 오류로 약 5만건·283억8,000만원 규모의 비정상 환전이 발생하고 일부 거래(567명·14억원)가 미정정 상태임. 카카오뱅크·토스·케이뱅크의 올해 전산예산은 각각 3,356억·1,762억·1,601억원(전년 대비 37%·40%·23% 증가)이나 이상거래탐지(FDS) 등 실효성 부족을 지적하며 금융당국의 대책 마련 요구가 제기됨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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