- 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가 기관 수요예측 부진으로 이번 IPO를 철회했으며, 회사의 높은 기업가치 기대와 시장의 눈높이 차이가 주된 원인으로 지목됐다.
- 케이뱅크는 비교기업 평균 PBR(약 2.56배)을 적용해 공모가를 높게 책정했고, 상장 직후 유통물량(약 37%)과 구주매출 비중(공모의 절반 수준), 업비트 예금 의존도 등이 투자심리를 약화시켰다.
- 상장 연기로 신규 자금 조달이 지연돼 중소기업·개인사업자 대출 확대 계획에 제동이 걸렸고, 비씨카드의 계약상 의무·투자자 권리 문제까지 남아 케이뱅크는 공모 구조를 바꿔 내년 초 재도전하겠다고 밝혔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