- 케이뱅크가 기관 수요예측에서 흥행에 실패해 이달 말 예정된 상장을 연기했고, 이는 지난해에 이은 두 번째 상장 도전 실패로 상장예비심사 통과 상태에서 내년 2월 28일까지 재도전할 계획이다.
- 부진 원인으로는 8200만주에 달하는 큰 공모물량과 구주매출 비중, 업비트 의존 우려와 당장의 주주환원 기대 부족 등이 지적되며, 비교기업 평균 PBR(2.56배)과 은행지주 PBR(0.36~0.61배) 괴리도 투심을 약화시켰다.
- 카카오뱅크 상장 이후 인터넷은행에 대한 '학습효과'로 성장 기대가 현실화되며 플랫폼보단 은행으로 인식이 바뀌고 증시 침체까지 겹쳐 케이뱅크는 공모구조·에쿼티 스토리 보완 후 내년 초 재상장을 준비 중이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