- 중복상장은 모회사와 자회사가 동시에 상장돼 시가총액이 이중·중복 계산되고 모회사 주가가 저평가되는 구조적 문제로, LG에너지솔루션 상장 이후 공론화됐다.
- 한국의 중복상장 비율은 약 18%로 미국(0.35%)·일본(4%)보다 월등히 높고, 공정위 집계상 대기업집단의 다수 계열사가 상장되어 순환출자·다층 구조로 가치 왜곡과 투자자 피해를 초래했으며 중복상장 모회사 72.7%가 시장 대비 부진했다.
- 기업들은 외부자금 조달과 지배력 유지를 위해 자회사 IPO를 선호하지만 정부와 시장의 압력으로 상장 보류·제한 움직임이 커지고 있으며, 지분 30% 이상인 비상장 자회사의 신규 상장을 원칙적으로 금지하는 고강도 규제안이 검토되고 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