정부의 무증빙 해외송금 한도 연 10만 달러 확대와 지정거래 외국환은행 제도 폐지로 개인·기업이 송금 서비스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게 되자 인터넷전문은행들이 해외송금 시장 공략을 빠르게 확대하고 있습니다. 인뱅들은 수수료 경쟁을 넘어서 송금 실시간 추적, 정보 자동 입력, 간편한 인터페이스 등 사용자 경험(UX)을 앞세워 차별화에 나섰고, 한국은행과 함께 개발한 해외송금 통합관리시스템(ORIS)이 올해 1월 본격 가동됐습니다. 토스뱅크(수수료 3,900원·실시간 추적), 케이뱅크(수수료 4,000원·송금 시각화), 카카오뱅크(웨스턴유니온 제휴·평균 1분 내 송금·수수료 5달러·계좌송금 4,900원) 등 각 사의 전략과 일시적 수수료 면제 프로모션이 소개됩니다. 시중은행은 고액·기업 간 거래에서 강점을 유지하는 반면 소액·빈번 송금 시장은 인뱅이 주도하고 있으며, 스테이블코인·블록체인 기반 송금 실증과 한·일 간 ‘프로젝트 팍스’ 등 차세대 결제 인프라 실험도 확대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.